Date : 10월 7, 2016
도시 남자들의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시티 오디세이 두 번째 캠페인의 주인공은 Coke Jazz. The Cohort에 소속된 크루로 여러 악기를 자유롭게 다루는 다재 다능함, 잘 생긴 외모의 소유자다. 최근에는 빈지노의 앨범에 ‘젖고있어’라는 곡으로 참여했다. 곡 작업을 위해 작업실에 틀어박혀 몇 시간이고 있는 게 그의 일상. 덕분에 작업실 환경을 꾸미는 걸 취미로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인테리어 서적과 영상을 보는 취미가 생겼다.
하지만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성격으로 군대에 있을 때도 행군을 좋아했던 그에게 실내에만 있는 건 고역. 작업하던 곡을 아이폰에 넣어 한강을 걸으며 모니터링 하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네다섯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걷기도 한다. 커피를 좋아해 합정의 ‘빈 브라더스’를 즐겨 찾는데 매주 일요일마다 그 곳에서 한 주간 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 정리할 정도. 지금까지는 프로듀서로서의 Coke Jazz의 모습만 보여왔지만 한창 작업중인 그의 개인 앨범을 곧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.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그의 작업실부터 자주 거니는 거리, 휴식을 취하는 카페까지. 콕재즈의 시티 오디세이를 함께해보자.